조국 딸 이어 나경원 아들 논문제1저자, 이쯤하면 막가자는 플레이?

조국 딸에 이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의 논문 제1저자 논란이 터졌다. 기사를 아직 읽어보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잘 몰라, 나 원내대표 아들에 대해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여기서 확실한 것은 여야, 정치권 진영을 떠나 “뒤져서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놈” 없다는 결론에 다달았다.

대통령 아들 군복무 특혜, 유력 야당대표 공기업 채용 특혜, 대학입학 전형 특혜 등 각종 특혜 논란은 역대 정권마다 있었고, 우리 사회와 교육계가 반드시 척결해 내야 할 문제다.

특혜는 없어야 하지만 학연지연, 대학 수시 특별전형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얼룩져있다. 그리고 마땅히 방법도 찾지 못한 것 같다. 부정·비리 측면에서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 그냥 청문회든 어떤 사건이 있을 때 남의 후보자 흔집 내기에 불과한 것일수도 있다.

사실 누구나 마음 먹고 흔집 내려고 한다면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놈은 정말 아무도 없다. 만약 있다면 예수, 공자, 맹자 등 성인들 것이다. 사실 이들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조국 딸, 논문 제1저자 말도 안되는 처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9일 결국 법무부장관으로 임명이 되었다.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국 장관의 최근 논란에 선 그의 딸 논문 제1저자 특혜는 말도 안되는 처사다.

고등학생이 2주짜리 연구과정 인턴쉽에 참가해서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말 자체는 성립할 수 없는 어불성설과 같다.

제2저자도 말이 안되며, 논문의 마지막 이름에 올라가는 것 자체도 특혜라고 보아야 한다.

논문 특혜로 대학에 들어간 것은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동급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계에 논문 특혜는 만연하게 벌어지는 현실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고, 교육당국은 이를 철저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