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브랜드 상호 상표 등록 직접 해보기 : 특허로를 활용한 자가 출원

내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상호를 누군가 도용하거나 비슷한 상호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특허청 상표출원을 하는 것이 먼저 해야 되는 일이다.

특허를 등록(출원)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직접 서류를 만들어 특허청에 신청서를 접수하는 것과 두 번째는 변리사를 통해서 특허 등록을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후자의 경우가 복잡한 서류를 직접 준비하지 않아도 소정의 비용을 들이면 변리사가 알아서 등록을 해주니 빠르고 편할 수 있다.

다만 변리사를 거친다면 특허의 종류에 따라서 수백만원의 대행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나는 다른 특허 출원보다는 비교적 특허 출원과정이나 서류가 적은 상표 출원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변리사에게 의뢰를 할까 하다가 관납료, 등록세 + 변리사 대행비 + 심사 통과시 성공보수 등의 비용을 감당하기가 부담스러워, 특허로를 통해 직접 출원을 선택했다.

ㅅ사상사ㅅ

이렇게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을 접수하였고 심사관이 배정이 된 모습을 특허로에서 확인해 볼 수가 있다.

상표 출원 신청 전에, 특허 신청과 관련하여 포털 검색도 해보고, 변리사하고도 상담도 해보았는데, 보통 출원 신청하고 1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작년 6월 5일에 신청하고, 10개월이 지난 현재도 심사 대기중이다….

약 1,000건 중에 200번대…

제발 심사가 통과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