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국내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나 다음과 달리 복잡한 제휴평가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자사의 뉴스스탠드와 뉴스검색에 언론사들의 뉴스를 노출해준다.
최근 구글은 자사의 뉴스 검색에 언론사들이 기사를 게재할 수 있는 도구인 뉴스 게시자센터를 개편하였다. 이번에 개편된 게시자 도구는 기존에 구글이 제공하던 게시자 센터와는 사뭇 달라, 헤맬 수 있다.
XML을 제출해 뉴스 검색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게시자센터와 뉴스스탠드를 합친 상태로 몇가지 설정이 더 필요하다.
구글 뉴스 게시자센터에 자신의 사이트 등록하기
1. 게시자센터에 자신의 언론사를 등록하려면, 제일 먼저 구글 웹마스터도구에서 자신의 사이트를 등록하여야 한다.
2. 자신의 언론사 정보를 입력합니다.
3. 사이트맵을 등록해야 합니다. 필자는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으로 제공되고 있는 Google 뉴스 사이트맵을 설치해 제출하였습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 개발사 등에 문의하거나 직접 개발 & 개발 의뢰를 통해 사이트맵을 만들어야 합니다.
4. 뉴스검색 및 뉴스스탠드 관련한 설정을 마쳤다면, 구글측에 검수를 요청합니다. 검수는 2주 정도 소요되고, 탈락 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재검수 요청이 가능해집니다.
구글 뉴스 검색 알고리즘의 선택
구글 뉴스 게시자 센터에 등록한 이후에 내 언론사의 뉴스 기사가 언제쯤 구글 뉴스에 반영이 되는지를 살펴보면, 일단 원칙은 구글 뉴스 검색 알고리즘이 판단하는 문제이다. 이것은 개편 전 게시자 센터와는 사뭇 다른 시스템으로 보인다.
최소 24시간 ~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